이병헌, 임수정 “2012광주 비엔날레 홍보대사 됐어요”
이병헌, 임수정 “2012광주 비엔날레 홍보대사 됐어요”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2.07.04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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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광주 금남로 공원서 성황리에 개최

2012광주 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가 뜨거운 관심속에 선정됐다. 
 
2012광주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 배우 이병헌, 임수정은 3일 오후 6시 광주 금남로 공원에서 위촉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은 광주비엔날레의 대중성 확보와 시민 참여 및 소통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써 건축가 알레한드로 자에라 폴로의 광주폴리 작품이 설치된 광주 금남로 공원에서 각계 인사들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관 5중주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재)광주비엔날레 이사장인 강운태 광주시장 환영사 및 초청인사 축사를 거쳐 명예홍보대사 위촉패 전달식과 명예홍보대사 인사말, 시민참여 이벤트 및 재즈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강운태 광주시장, (재)광주비엔날레 이용우 대표이사, 2012광주비엔날레 김선정 공동예술감독를 비롯한 최협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위원장, 황영성 광주시립미술관 관장 등 초청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광주 시민들과 이병헌, 임수정의 일본 및 국내 팬클럽 회원 대거 참석해 행사에 관한 뜨거운 관심과 글로벌 스타인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재)광주비엔날레 이사장 강운태 광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병헌, 임수정씨는 배우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을 뿐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에 조예가 깊고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광주비엔날레가 대중들의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세계 5대 비엔날레로 손꼽히는 광주비엔날레의 명예홍보대사를 맡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명예홍보대사로서 2012광주비엔날레가 더 많은 대중들과 소통하는 친숙한 비엔날레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명예홍보대사에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임수정은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현대미술 축제인 광주비엔날레의 명예홍보대사직을 맡겨주셔서 감사드리며, 특히 올해는 김선정 감독님을 비롯한 여섯 명의 아시아 출신 여성 감독님들이 기획을 맡아 어떤 전시가 될지 더욱 기대가 크다. 앞으로 비엔날레 홍보에 적극 임하겠다”고 말하며, 위촉식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 날 행사는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이외에도 금관 5중주 퍼포먼스, 재즈 콘서트, 비엔날레 퀴즈 맞히기 행사 등 시민들의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한편 2012광주비엔날레는 ‘라운드테이블’을 주제로 9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66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및 광주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문의 (재)광주비엔날레 홍보사업부 062)608-4223~6/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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