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촌동 시영아파트 녹색 숲으로 탈바꿈
쌍촌동 시영아파트 녹색 숲으로 탈바꿈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2.06.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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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마을 경관 숲 조성

쌍촌동 시영아파트가 지난해 창조마을로 선정돼 아파트 주변이 아름다운 꽃과 나무로 치장된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노후화로 허물어져가는 시영아파트 1단지부터 3단지까지의 담장 381m을 철거하고, 자연소재를 활용한 녹색경관조성을 위해 자연석 쌓기와 소나무 등 7종(동백나무․배롱나무․철쭉․남천 등) 3,465주을 식재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4월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대표 등을 대상으로 시공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민이 원하는 행복한 창조마을로 탈바꿈 시켜가기로 했으며, 7월 2일 오후 3시 주민대표들이 참여해 허물어져가는 담장 헐기 행사를 갖는다.

창조마을 경관 숲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주거환경과 문화・복지가 어우러진 통합적 마을단위의 따뜻한 정이 넘치는 행복한 공동체 조성과 열악한 뒷골목의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쌍촌동 시영아파트는 1991년 9월 준공되어 20년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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