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7일 마감한 ‘2012년도 광주폴리 설계공모’ 결과 총 51개 작품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광주폴리 공모사업은 올해 실시할 광주 폴리사업 중 1개 작품을 대상으로 광주폴리사업에 대해 전국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신진 작가와 아마추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했다.
올해 공모작 컨셉은 한 장소에 고정되지 않고 광주시내의 여러 장소를 스케줄에 따라 이동하거나, 여러 조각으로 일부가 한 장소에 있으면서 다른 장소의 것과 프로그램에 따라 합쳐지거나 조합될 수 있는 폴리로 이동성과 변형되어 설치될 수 있는 폴리로 했다.
응모한 작품들은 대부분 장소이동과 변형해 설치할 수 있는 작품들로서 서석대와 입석대를 소재로 하거나 2011년도 폴리작품 전체를 조합한 형태의 작품, 전통 옹기인 항아리를 소재한 작품 등 기발한 아이디어가 가미된 다양한 작품들이 응모됐다.
응모한 작품들에 대해서는 오는 7월초에 총감독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개와 우수작 2개, 입선작 5개를 각각 선정해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작에 대해서는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세계 유명작가들과 금년도 광주폴리사업에 직접 제작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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