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광주비엔날레', 도슨트 최종선발 교육
'2012 광주비엔날레', 도슨트 최종선발 교육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2.06.29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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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도슨트 PT발표 거쳐 최종 30명 가려내

2012광주비엔날레가 열리기에 앞서 도슨트 선발을 위한 교육의 열기가 뜨겁다.

(재)광주비엔날레는 29일 제문헌 3층 회의실에서 2012광주비엔날레 전시 기간 동안 활동할 도슨트 교육을 마무리 했다.

도슨트의 원 뜻은 전시해설사로, 주로 박물관 미술관에서 전시를 설명해주는 가이드를 의미한다.

지난 6월 25일을 기점으로 총 5차례 도슨트 기초교육이 있었으며, 29일은 ‘도슨트, 전시를 읽고 관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방법’을 주제로 최윤아 인투뮤지엄 대표의 강의와 ‘신뢰감을 UP시키는 도슨트의 MOT’ 주제로 이하늘 강사가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도슨트 선발은 지난 5월 21부터 6월 1일까지 응시원서 접수를 거쳐 1차 서류심사를 통해 62명의 교육자를 선발했으며, 오는 7월 4일 실제로 도슨트 PT발표를 통해 최종 30명을 가려낸다.

이들에게는 (재)광주비엔날레 도스트 교육 수료증과 함께 행사 기간 중에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행사 종료 후에는 도슨트 활동 증명서가 발급된다.

(재)광주비엔날레 전시팀 교육총괄 천윤희씨는 “3차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하지만 실제로 이런 도슨트 교육프로그램 자체를 듣기 힘들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2차에서 많은 사람들을 선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2광주비엔날레는 ‘라운드테이블’을 주제로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및 광주시내 일원에서 66일간 펼쳐질 예정이다./김다이 기자

▲인투뮤지엄 최윤아 대표가 '도슨트, 전시를 읽고 관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방법'이라는 주제로 2012광주비엔날레 도슨트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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