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인터넷 중독예방 쉼터캠프 운영
광주시, 인터넷 중독예방 쉼터캠프 운영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2.06.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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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4일~16일 2박3일, 곡성 하늘나리마을에서

광주시는 청소년의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 조성과 인터넷 중독예방을 위해 올 여름방학을 맞아 인터넷 및 게임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예방 쉼터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양지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동안, 곡성 하늘나리마을에서 진행된다.

쉼터캠프는 인터넷과 게임중독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인터넷 사용조절 집단상담, 자연활동 및 두뇌개발 놀이 등 다양한 대안활동과 자녀와 부모간 역할극,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캠프운영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학생의 부모를 대상으로 캠프 전․후로 부모교육을 실시하며, 참가자의 사후관리를 위해 멘토를 지원해 생활변화가 지속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 사용조절 능력이 향상된 참여자에게는 보상프로그램(놀이공원)도 운영된다.

캠프 참가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는 인터넷 과다사용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월 28일부터 7월 27일까지 양지종합사회복지관(070-4012- 1138)에서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광주에 거주하는 4~6학년 초등학생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 결과 고위험자 영역에 속한 집단 상담자와 센터 내담자는 우선 선정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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