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오래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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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2.06.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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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5년이상 거주하는 3대 이상 구성가정
만100세 도달자 2년이상 남구 주민등록 거주민

남구가 ‘효사랑’ 타이틀에 걸맞은 효행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만 80세 이상 어르신을 부양하는 가정 484세대에 장수효도수당을 27일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수효도수당은 ‘광주남구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남구에 5년 이상 거주하는 3대 이상으로 구성된 가정에 6월과 12월에 각각 5만원이 지급되는 혜택이다.

한편 남구는 장수효도수당 외에도 만100세 도달 어르신에게 100만원의 장수축하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0명의 대상자가 100번째 생일을 맞는다.

장수축하금은 효를 장려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초고령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행해 지금까지 25명에게 지급했으며, 지난해 장수효도수당은 800세대에 4,000만원이 지급됐다.

장수축하금 대상자는 남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100세 도달자이며, 본인이나 세대원이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내용 확인을 통해 수당지급 대상자 여부를 확정하고 대상자의 금융계좌로 지급한다.

남구청 노인장애인복지과 효사랑노인복지팀은 “장수축하금과 장수효도수당은 고령사회에 적극 대처하는 첫걸음이다”며 “더욱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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