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아쿠아 관절예방교실 수강생 모집!
한방 아쿠아 관절예방교실 수강생 모집!
  • 박재범 기자
  • 승인 2012.06.26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구, 만 55세~ 70세 까지 7월 6일까지 선착순 60명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오는 27일부터 관절염 치료를 위한 ‘한방 아쿠아 뜸‧구 관절예방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55세이상 70세 이하의 골관절염 질환을 앓고 있는 서구 주민으로 7월 6일까지 선착순 60명을 뽑는다. 단 올해 상반기에 운영한 아쿠아로빅 프로그램 참여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신분증과 관절염 진단 소견소를 지참하고 서구 보건소 한방실을 방문하면 된다.

관절예방교실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서구 보건소에서 한방의 뜸‧부항‧침 시술과 양방의 물리치료 그리고 관절염 및 식이요법 교육 등을 실시한다. 특히, 운동효과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사전·사후 건강측정 검사도 진행된다.

또 관절염의 치료와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주위의 근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상록회관 수영장에서 아쿠아로빅 수중운동을 병행한다.

아쿠아로빅은 ‘물 속에서 하는 체조’를 뜻하며, 재활을 위한 운동은 물론 다이어트, 심폐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또 걷기, 뛰기, 틀기, 차기 등 일반 에어로빅 동작을 물 속에서 하기 때문에 다칠 위험도 적고 혈액순환도 활발해지는 효과가 있다.

서구 보건소 이은주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구 고령화와 생활양식 변화로 퇴행성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범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