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과 무용의 절묘한 만남 '떨어진 꽃잎...사미시라'
타악과 무용의 절묘한 만남 '떨어진 꽃잎...사미시라'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2.06.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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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예회관 소극장

무용과 타악의 절묘한 조화 안에서 전통의 창작을 넘나드는 환상의 무대가 마련되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정창재)은 27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남도소리상설무대 작품으로 심현정무용단의 ‘떨어진 꽃잎... 사미시라’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작품인 ‘떨어진 꽃잎...사미시라’ 는 무용과 타악,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져 그 멋과 흥을 새롭게 조율하여 재조명해보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된 공연이다.

공연구성은 농악의 음악적․춤적 요소를 무대화한 풍물놀이로 휘모리-굿거리-삼채-휘모리를 연주하며 풍물잽이들이 부포와 채상놀이를 통해 풍물의 집단적 신명, 흥과 멋을 느낄 수 있는 판굿을 시작하여 설소고춤, 살풀이춤으로 1부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비참하게 버려진 조선의 마지막 황녀의 삶을 표현하는 ‘떨어진 꽃잎...사미시라’로 공연이 마무리된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공연문의는 광주문화예술회관 공연사업과 613-8372, 심현정무용단 010-7392-3652, 062-462-3652로, 티켓문의는 심현정무용단으로 하면 된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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