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예회관 소극장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정창재)은 27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남도소리상설무대 작품으로 심현정무용단의 ‘떨어진 꽃잎... 사미시라’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작품인 ‘떨어진 꽃잎...사미시라’ 는 무용과 타악,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져 그 멋과 흥을 새롭게 조율하여 재조명해보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된 공연이다.
공연구성은 농악의 음악적․춤적 요소를 무대화한 풍물놀이로 휘모리-굿거리-삼채-휘모리를 연주하며 풍물잽이들이 부포와 채상놀이를 통해 풍물의 집단적 신명, 흥과 멋을 느낄 수 있는 판굿을 시작하여 설소고춤, 살풀이춤으로 1부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비참하게 버려진 조선의 마지막 황녀의 삶을 표현하는 ‘떨어진 꽃잎...사미시라’로 공연이 마무리된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공연문의는 광주문화예술회관 공연사업과 613-8372, 심현정무용단 010-7392-3652, 062-462-3652로, 티켓문의는 심현정무용단으로 하면 된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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