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예술의 거리서 예술작품 55점 경매
23일 예술의 거리서 예술작품 55점 경매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2.06.19 0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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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5백만원 청자 시작가 1만원부터

▲동구 궁동 무안요 갤러리에서 18일부터 22일까지 예술의 거리 야외경매 작품 전시를 한다.
광주 예술의 거리에서 23일 오후 지역작가들의 예술작품 경매가 실시된다. 특히 추천가격이 1천5백만원에 달하는 고려청자가 경매품으로 나와 경매 시작가를 파격적으로 1만원부터 시작할 계획이어서 흥미로운 경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매에 참여하려면 예술의 거리 야외무대에 직접 나와 경매 전, 소정양식의 응찰 등록서를 작성한 후 응찰 팻말을 교부받고 경매사의 호가에 응찰 팻말을 들어 의사 표시를 하면 된다.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1시 아시아문화예술 특화 거점지구로 육성중인 예술의 거리에서 예술품 야외경매장을 상설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작품 경매에 출품된 55여점은 예술의 거리 무안요 전시장에서 18일부터 5일간 사전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예술작품의 수준을 선보이게 된다.

▲No.40 Kang47-P(강동호) 900x600mm 시작가 ₩150,000~
시는 그동안 광주지역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많은 예술가들의 예술품이 유통과 소비시장의 부재로 거래가 활발하지 못함에 따라 이를 활성화시키고 예술의 거리를 문화전당과 연계 명품거리로 특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야외 경매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경매장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기성 유명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지역 유망대학생들의 작품도 출품토록 해 시민들에게 참여의 폭을 넓히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 할 계획이다.

경매장에는 아트경매 이외에도 빙빙빙의 작곡자이자 가수인 김윤성 등 공연과 함께 먹을거리 장터도 운영한다./김다이 기자

▲N0.53달마목상 시작가 ₩200,000~ /No.20달마조각상 시작가 ₩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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