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뭐라고, 나 요가하는 중이었어”
한가인, “뭐라고, 나 요가하는 중이었어”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6.14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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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 한가인 내세워 상호소통형 광고 선보여

배우 한가인이 친구가 되어 나와 소주 한잔을 기울일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실만한 얘기다. 이런 상상이 현실처럼 다가오는 느낌을 준다.

보해는 소주 ‘월(月)’의 광고모델인 한가인을 주인공으로 한 신개념 상호소통형 광고를 소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한가인과 ‘월(月)’ 그리고 소비자간의 감성 교감을 위해 제작된 양방향 참여형 광고로, 기존 광고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제품과 모델 그리고 소비자가 소통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광고는 한가인이 자주 가는 ‘주점 월(月)’에서부터 시작한다. ‘주점 월(月)’에서 한가인을 만나는 방법은 모바일, 태블릿PC, PC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

모바일로는 한가인의 전화번호(010-5544-1950)로 전화를 걸면 되고 태블릿PC와 PC로는 ‘주점 월(月)’ (www.bohaemoon.com)을 방문하면 된다.

소비자는 1인칭 시점에서 친구 한가인과 마주하여 소주 한잔을 기울이고, 그녀가 추천하는 음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눈다.
친구 한가인은 “야, 오랜만에 만나서 정말 반갑다”, “근데 오늘 표정이 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 “그만 먹어 살쪄!” 등의 말을 건네며 마치 오래된 친구와 편안한 담소를 나누는 내츄럴한 모습을 보여준다.
광고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한가인과 시청자가 소주 월(月)과 음악을 통해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한가인이 “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라고 질문하면, 소비자는 ㅿ“오늘은 정말 기분 좋은 날이야” ㅿ“매일 매일 똑같지 뭐” ㅿ속상하고 우울한 일이 있었어”라는 3가지 중 하나의 답변을 선택할 수 있고, 한가인은 그 답변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밖에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한가인의 새로운 모습을 접할 수 있으며, ‘벽낙서 하기’, '다음약속 정하기' 등 SNS와 연동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보해양조 박봉석 팀장은 “양방형 광고를 통해 보해 ‘월(月)’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사람 가까이에서 마음을 알아주고 위로해주는 소주가 될 것”이라면서 “보해는, 한가인과 함께 ‘힐링(Healing) 캠페인’을 전개하고 ‘힐링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月)’은 주류업계 최초로 사탕수수를 단일주정으로 사용해 만든 소주다. 단일주정 소주 개발은 60년간 술을 빚어 온 보해와 50년간 주정을 다뤄온 주정 전문기업 창해가 10년 동안 함께 개발했다. 보해는 그간 100% 천연벌꿀 프리미엄 소주 ‘김삿갓’(1996년), 숙취 없는 소주 ‘곰바우’(1997년), 밀레니엄 소주 ‘천년의 아침’(1999년) 등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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