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관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
광주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1년 노인일자리 사업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12일 서울여성플라자(서울 동작구 소재)에서 열린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 대회’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시․군․구 평가에서는 ‘광주 서구’가 우수 지자체로, 수행기관 평가에서는 ‘광주서구시니어클럽’이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말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전국 16개 시․도 1,071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 참여자 모집․선발의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방자치단체의 의지 등 12개 항목을 기준으로 사업관리와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한편, 광주시의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총사업비 105억7,600만원을 투입하여 지난해보다 1,440개가 증가된 7,180개의 노인일자리를 마련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광주시 김준영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올해 3년연속 노인일자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설정하고, 어르신들이 재능과 경륜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적인 일자리를 지속 창출해 우리 어르신들의 생산적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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