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문화의 우수한 자산인 전통옹기와 ‘대자연의 선물’ 프로폴리스가 만났다. 자연에 자연을 더한 기업 (주)바이오프로텍(대표이사 이용광)의 프로폴리스 생산시스템과 다양한 제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입소문을 타면서 세계 프로폴리스 시장의 샛별로 급부상하고 있다. 바이오프로텍의 경영 노하우와 일반인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옹기프로폴리스의 진가를 확인하기 위해 광주 첨단 소재 광주과학기술원 창업보육사업화센터 입주기업인 바이오프로텍 본사를 찾았다. <편집자 주>
지구생태 환경의 급변으로 꿀벌의 개체수마저 점점 사라지는 심각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미국은 관련 청문회가 열릴 정도로 꿀벌산업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현재로서는 마땅한 대안이 없다.
국내 상황도 이 같은 국제적인 현상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더구나 국내에서 지금까지 양봉을 연구하는 국가 차원의 전문화된 단체나 기관마저 마땅히 자리 잡지 못하다는 것은 국내 바이오산업의 토대가 얼마나 허약한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2006년 창업한 바이오프로텍은 우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프로폴리스 시장을 거머쥐기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브라질산 원료를 확보해 다양한 프로폴리스 제품 시리즈를 생산하고 있다.
▲바이오프로텍에 제품의 구매 매력 포인트는?
바이오프로텍은 제품제조와 관련한 특허기술을 갖고 있다. 프로폴리스는 원료의 특성상 제품화하기까지 6개월에서 1년여가 걸린다. 봉독 성분들을 장시간 숙성 과정을 통해 제거해야 하는 까다로운 공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바이오프로텍은 이 숙성 과정에서부터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제조기술에 접목해 특허를 획득했다. 바로 전통옹기를 활용해 숙성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한약을 달이는 과정을 보면, 달인 약재의 내용물을 삼베에 담아 나무를 이용해 짠 약을 사발그릇에 담아낸다. 한약의 미세한 성분이 대단히 민감해서 쇠붙이류에 접촉하면 동시에 약효에 변성을 일으킨다거나 성분 자체가 약해지는 것을 우려한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바이오프로텍의 원료 채취와 숙성 과정의 전 사이클에는 우리 조상들이 환자를 위해 탕약을 제조하는 것과 다르지 않는 공정을 거친다. 이런 기술이 옹기를 이용한 프로폴리스 추출방법이다. 바이오프로텍의 프로폴리스가 월등한 제품력을 인정받는 것도 바로 옹기기법에 있다.
예로부터 숨 쉬는 항아리로 알려진 우리 전통옹기를 통해 생산된 프로폴리스 원액은 원적외선 발생률이 매우 높다. 이로 인해 유효성분 검사에서도 일본, 호주, 브라질, 캐나다, 미국제품보다 프로폴리스 유호성분 함량에서 뚜렷한 우위에 있음이 밝혀졌다. 세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일반에 알려진 것처럼 프로폴리스는 천연항생제라고 불릴 만큼 천연 항균, 항염, 항산화작용을 하는 물질이다.
현재, 바이오프로텍의 제품은 양치할 때 피가 나고 잇몸이 헐고 시린 분들, 입 냄새 때문에 곤혹스러워하는 분들에 효과를 발휘하는 ‘덴트퀸 옹기프로폴리스 항균치약’은 소비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대박상품이다.
뿐만 아니라 비염 등 코질환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주목받는 ‘옹기프로폴리스 코비트린 스프레이’, 피부보호 효과와 세척력, 항균효과가 탁월한 천연비누, 최근 신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샴푸세트까지 국민들의 생활건강에 프로폴리스의 우수한 효능을 알리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프로폴리스 퀸’은 엄선된 원료에 바이오프로텍만의 전통숙성방식인 옹기숙성을 통한 고농도 고품질의 순수원액제품으로 270여 종 이상의 유효성분을 함유한 고기능성제품으로 바이오프로텍의 기술력이 응집된 최고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여수엑스포를 방문한 파라과이대통령에게도 저희 바이프로텍의 프로폴리스 제품군 일체가 선물로 선정되어 전달되었다. 이 정도로 프로폴리스의 효능을 극대화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신뢰로 다가갈 수 있는 완벽한 토대를 구축한 상태다.
최근 특허청과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스타기업에도 선정되는 등 그 동안의 고집스럽게 국산 프로폴리스의 우수 제품력 하나만을 믿고 투자했던 결실이 서서히 꽃을 피우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확대를 거듭하고 있는 건강기능성식품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폴리스는 화학물질이 아닌 천연물질이라는 최대의 이점이 있다. 여기에 한국의 전통문화의 위력을 옹기프로폴리스에 녹여 세계 시장과 당당히 경쟁해 보는 것이 꿈이다.
지금 항공기 기내에서 판매하는 프로폴리스제품들은 호주산이 일색이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효능과 성분 모두 압도적으로 우리 제품이 앞서 있다. 다양한 제품개발은 물론 앞으로 호주산을 바이오프로텍 제품으로 대체되는 날도 기대하고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제품이미지와 브랜드인지도를 끌어올리는 일에도 주안을 두고 지속적인 전략을 펼 예정이다.
현재 프로폴리스를 이용한 샴푸의 출시가 임박해 있다. 이어 벌집을 활용한 자외선 차단제 개발을 비롯한 화장품시리즈 개발에도 속속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여전히 바이오산업 분야는 블루오션이다. 그만큼 연구와 기술개발 과정에 난관이 부지기수다. 섣불리 뛰어들 수 없는 어려움이 여기에 있다. 정부 기관과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미래성장동력산업의 핵심분야로 분명한 정책적 자리이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바이오프로텍 또한 공동의 목표를 갖고 꾸준한 연구와 투자를 이어갈 것이다. /박재범 기자
| ▲프로폴리스란? 집단생활을 하는 꿀벌이 자신의 종족을 유지하기 위해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유해균의 침입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천연 항균, 항염, 항산화물이다. 프로폴리스는 3만~5만 마리 꿀벌이 서식하는 벌집으로부터 1년 동안 100그램~200그램. 최대 300그램~500그램 정도의 소량밖에 채집되지 않는 희소성이 매우 높은 천연물질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