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임직원, 전라도 삶의 현장 생생 체험
광주은행 임직원, 전라도 삶의 현장 생생 체험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6.04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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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 1사1촌 일손돕기 행사 감자수확 봉사활동 전개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4일 전남 보성군 회천면 화죽리 마산마을에서 송기진 은행장을 비롯해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전라도 삶의 현장-감자수확 체험’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광주은행이 1사1촌 농촌돕기 활동의 하나로 바쁜 농번기에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부족한 일손을 돕는 한편, 광주은행 임직원들에게는 농사체험으로 농촌의 소중함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지난해 봄 전남 화순군의 모내기 일손 돕기와, 가을 곡성의 사과 수확 일손 돕기에 이어 가진 것이다.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이날 농촌 일손돕기 체험행사에서 광주은행 임직원들과 직접 감자캐기와 선별작업까지 체험하면서 주민들과 시간을 함께 했다.

감자수확을 마친 송 행장은 화죽리 마산마을 주민 등과 감자밭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올해 감자 작황에 대한 담소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송 행장은 지역 농민들에게 일일이 막걸리를 따라 주며, “회천감자는 득량만 청정해역의 싱그러운 해풍을 맞고 비옥한 황토밭에서 자라서 그런지 씨알이 굵고 품질이 뛰어나다.”면서 “보성군이 호남 최대의 감자 주산지로 올해 출하가격이 좋다고 들었는데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 송기진 은행장은 농촌 일손돕기 성금으로 이날 마산마을에 총 3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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