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의궤 특별전시, 지역 문화예술인 출연 음악회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외규장각의궤 특별전시를 기념하여 9일(토) 저녁 7시30분부터 약 90분 동안 6월의 신록이 한창인 박물관 정원에서 ‘신록의 정원, 박물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시중인 외규장각의궤 특별전시가 광주시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집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광주ㆍ전남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문옥, 범능 스님, 주권기, 이미랑, 이예주 등 다양한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출연하여 ‘신록의 정원, 박물관 음악회’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관객들을 추억 속으로 안내하게 된다.
이번 음악회는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별 빛을 벗 삼아 정원에서 불어오는 신록의 산들바람과 꽃향기 가득한 6월의 박물관 정원에서 음악과의 만남을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외규장각 의궤 특별전시가 이달 24일(일)까지 열리고 있어 특별전과 음악회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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