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볼링·탁구 스포츠활동 즐겨요~
남구, 볼링·탁구 스포츠활동 즐겨요~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2.06.0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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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 대상 토요스포츠 방과후 활동 실시

전국 학교에서 주 5일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광주 이곳저곳에서도 다채로운 방과 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관내 중∙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2일부터 12주 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볼링, 탁구 등 토요스포츠 방과 후 학교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볼링, 탁구 교실은 ‘신나는 방과 후 SS(Saturday-Sunday)스쿨’ 사업의 하나로 연아볼링장과 봉선탁구월드 등 관내 운동 연습장에서 이루어진다.

특히 남구는 남구청 볼링, 탁구 직장동호회 회원을 방과 후 학교 보조강사로 활용해 재능기부 방식으로 운영하며, 주요 강사는 연아볼링장 대표 이관영씨와 봉선탁구월드 손향숙씨가 담당한다.

이번 볼링교실은 1~4주에 볼링의 역사 및 기초기술 교육, 5~8주에 스트라이크 조정 방법 등 응용기술을 배우고, 9~12주차에는 훅볼, 커브볼 투구 요령과 실전 시합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또한 탁구교실은 라켓 잡는 방법 및 기본자세, 포핸드, 쇼트, 커트, 서브, 리시브 등 기초기술 교육과 두 명씩 짝을 지어 전체적인 기술을 익히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한편 ‘신나는 방과후 SS(Saturday-Sunday)스쿨’은 주5일 수업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초∙중∙고 학생과 가족이 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남구가 운영하는 9개 분야 37개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4억 6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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