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교육>객관적, 공정 보도 최우선
<윤리교육>객관적, 공정 보도 최우선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2.05.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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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신문 독자관리 최우선 '안부 문자' 등 SNS 활용해야

▲30일 <시민의소리> 본사 2층 시민의소리교육장에서 기자윤리교육을 가졌다.
“기자는 기사를 공정하게 써야 합니다.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또는 뒷돈을 받고 불공정하게 써내려 가서는 절대 안됩니다.”

<시민의소리> 정인서 편집이사는 5월 30일 본사 2층 시민의 소리 교육장에서 직원, 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윤리교육을 가졌다.

이 날 정 이사는 “서로 어려운 점이 있으면 의논을 하고 소통하면서 사명감을 가졌으면 한다”며 “언론사에서 일하는 자긍심을 갖고 평소 스트레이트, 보도자료를 읽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의 생명인 신속성에 관련하여 정 이사는 “현장에서 사건이 발생하면 바로 전화나 메시지를 통하여 담당기자에게 최대한 빨리 제보가 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야 한다”며 “서로가 서로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살펴보고 채워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신문사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거론했다. 정 이사는 “독자를 조금 더 신경 쓰면서 한 달에 한번이라도 안부 문자 등 SNS를 활용했으면 한다”면서 “이를 위해 관리 업무 담당이 전문적으로 새로운 업무 방향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이사는 “기자의 사명감은 객관적이고 공정함을 잃어서는 안된다”면서 “뒷돈을 받지 않으면 어느 출입처를 가서든 당당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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