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문화가 만나서 저지른 일
농업과 문화가 만나서 저지른 일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2.05.30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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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대동문화재단 MOU 체결
남도음식문화해설사 양성 등 농촌 교육문화사업 상호 협력

농업을 하는 일은 우리의 문화이다. 문화를 통해 농촌 교육 발전을 꾀하는 일도 농사이다. 그렇게 보면 농업과 문화는 불가분의 관계임이 분명하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와 (사)대동문화재단은 남도음식문화해설사 양성 등 농촌 발전 교육문화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올해 6월부터 8월까지는 남도음식문화해설사 양성과정(50명), 9월부터 11월까지는 녹색식생활지도자 양성과정(40명)을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남도음식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은 남도음식을 관광자원화하는 동시에 세계화에 대비해 각종 지역 음식축제를 찾는 외국인을 위한 전문인력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또 녹색식생활지도자 양성과정은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녹색 식생활 교육을 통한 바른 먹거리 선택 등 올바른 식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된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농촌 교육문화사업 전문인력 교류 및 교육용 교재 공동개발, 교육 수료생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의 내용을 명시한 협정서를 교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동문화재단과의 농촌 교육문화사업 MOU 체결을 통한 업무 협약으로 보다 나은 농업 교육 서비스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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