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외치는 ‘금연’
아이들이 외치는 ‘금연’
  • 박재범 기자
  • 승인 2012.05.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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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금연의 날’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 열어

담배연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른은 물론 청소년, 어린이까지 금연을 외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25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전남 장성군에서는 담배의 유해성을 알려 금연분위기 조성과 금연실천을 유도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장성 만들기에 나섰다.

30일 장성역광장에서 열린 이날 세계금연의날 행사는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집, 초·중·고생, 사업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흡연의 위해성과 간접흡연의 위험, 절주의 필요성을 알렸다.

또한, 학생들의 평생금연선서식과 흡연·절주에 대한 O·X퀴즈대회, 금연퍼포먼스인 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흡연자에게 금연에 대한 필요성을 심어줬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장성군보건소 박형국 소장은 “흡연이 국제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담배 없는 건강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자연스럽게 흡연자가 금연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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