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 ‘난타’ 제작자 전남대서 강연
송승환, ‘난타’ 제작자 전남대서 강연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2.05.2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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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난타 기획에서 세계 진출까지

▲ ㈜PMC프로덕션 송승환 대표
한류의 원조, ‘난타’의 제작자인 송승환 대표(사진)가 5월30일 전남대학교를 찾는다.

전남대는 개교 6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용봉홀에서 ㈜PMC프로덕션 송승환 대표를 초청해 '용봉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난타 기획에서 세계 진출까지’라는 주제로 국내 취약한 공연 환경에서 한국적인 소재의 독특함과 국내 최초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인 난타를 기획,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 270여 도시에서 공연되고 있는 한국 대표 문화상품을 만들어 내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한다.

송 대표는 또한 정보와 경험, 한국의 문화 이미지가 부재한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고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한 원동력과 함께 국내 최초 전용극장 개관을 통한 고정수익 창출 등 새로운 문화 비즈니스 모델 개발의 구체적 사례도 대학 구성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송 대표는 일찍이 아역 배우로 연예계에 입문해 연극과 방송, 영화를 오가며 MC와 배우로 활동했다. 하이틴 스타로 인기 절정이던 1985년 뉴욕으로 떠나 3년간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공부하고, 1996년 휘문고 동창생인 이광호 공동대표와 PMC프로덕션을 설립,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최고의 공연기획사로 키웠다.

현재는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문학예술대학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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