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 전남대 총장, 독일서 ‘남북한 산림 전문가 세미나’ 참석
김윤수 전남대 총장, 독일서 ‘남북한 산림 전문가 세미나’ 참석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2.05.2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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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자이델 재단 초청, 영국 브리스톨 대학에서 특강도

▲ 전남대 김윤수 총장
전남대학교 김윤수 총장이 독일에서 열리는 ‘남북한 산림 전문가 세미나’에 참석한다.

남북한 화해 및 협력, 통일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독일 한스 자이델 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6월4일과 5일 이틀간 재단 연수원인 반츠 수도원(Kloster Banz)에서 개최되며, 김 총장은 한스-울리히 자이트 주한독일대사의 추천으로 이번 행사에 초청받았다.

한스 자이델 재단은 지난 2003년부터 북한 현지에서 무역, 유기농업, 산림, 환경 등의 분야에서 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와 북한, 독일의 산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 국가의 산림정책 및 현황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장은 “재단 측의 전문적이고 폭넓은 활동이 남북관계를 발전적으로 전개하는 데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김 총장은 송은규 전남대병원장과 함께 6월1일 영국에서 열리는 ‘브리스톨대학교-전남대학교 신경과학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김 총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R&D 사업의 현주소와 뇌 연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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