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업박람회 관람하면 '일석이조'
국제농업박람회 관람하면 '일석이조'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5.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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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10월 한달 ‘전남 방문의 달’ 운영 체류형 관광 유도키로

오는 10월 열리는 2012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을 구입하면 도내 순천만을 비롯한 영산호농업박물관 등 26개소의 유명 관광지를 무료 또는 할인 입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국제농업박람회는 지난 10년 동안의 국내 농업박람회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국제규모 박람회로 승격해 개최되는 것이다. 국내외 관람객 105만명을 목표로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25일간 개최된다.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는 국제농업박람회가 개최되는 10월 한 달을 ‘전남 방문의 달’로 정하고 관람객에게 전남의 주요 관광지와 유적지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 박래복 사무국장
박래복 조직위 사무국장은 “2012국제농업박람회 방문 관람객이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를 할인받고 관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과 가을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농업박람회는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생명농업과 농식품 산업, 국제교류 및 농업 어메니티 장으로 8개 전시관과 2개 기획 전시장을 갖춘 우리나라 농업을 대표하는 국제 행사로 치러진다. 지금까지 16개국 288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 신청을 했다.

또한 5월부터 입장권 예매가 시작돼 현장에서 구입한 것 보다 최고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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