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한 “2012 전남과학축전 보고서 쓰기 대회”에서 순천 학생들이 큰 명예를 드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 29 양일간 광양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실시한 전남과학축전 보고서쓰기 대회 결과 순천영재교육원 학생들이 보고서쓰기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과학축전은 과학의 원리나 생활 속에서 발견되는 재미있는 현상을 소재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조시켜 창의적인 사고의 진작과 생활 속의 과학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청소년들에게 생태와 환경의 가치를 발견하고 보전하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계기를 마련하여 과학의 꿈을 심어 준다는 목적으로 치러진다.
그 중 과학탐구마당의 과학보고서 쓰기 대회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 중 과학의 열매라고 할 수 있는데 순천영재교육원 학생들 중 희망하는 학생들이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과학보고서 쓰기대회는 학생들이 과학체험부스를 돌면서 체험을 하고나서 하나의 실험을 선택해 실험보고서를 쓰는 것으로 올해에는 425명의 학생이 보고서를 제출하여 저마다의 기량을 겨루었다.
순천영재교육원 학생들은 평소에 프로젝트학습과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실험수업 및 보고서 쓰기 학습을 통해 순천용당초 4학년 김찬홍 학생과 순천왕운초 6학년 조성민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순천조례초 신민성 학생 등 8명의 학생이 은상, 순천왕운초 5학년 조성민 학생 등 7명의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학생들은 평소에 영재교육원에서 과학수업을 충실하게 들은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