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우체국서 학교폭력예방 교육 실시
완도교육지원청, 우체국서 학교폭력예방 교육 실시
  • 홍갑의 기자
  • 승인 2012.05.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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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통심통(言通心通)한 부모대화법 강의

전남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장진숙)은 학교폭력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23일 완도우체국을 찾아 ‘언통심통한 부모교육’이란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직장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은 지난 2월 6일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이 발표됨에 따라 준비된 실질적인 완도교육청만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대책들 중 하나로써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찾아가는 직장교육,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의 하나로 실시됐다.

이날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완도교육청 자체 제작한 ‘언통심통한 부모교육’, 전남도교육청에서 제작한 ‘밥상머리교육’ 등을 활용해 구성됐다.

언통심통한 부모교육은 ‘말이 통하는 부모가 자녀를 변화 시킨다’, ‘작은 말의 변화로 느끼는 가족행복’이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밥상머리교육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곳의 시작이며, 가장 행복한 구성원들의 만남의 장소인 밥상에서 서로의 온기와 향기를 나눔으로 인해 행복가족, 행복학교, 행복세상이 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장진숙 교육장은 “아이들의 감성을 가정에서, 학교에서 지키고 보호한다면 우리 완도에서는 더 이상 상처받거나 아파하는 아이는 없을 것”이라 말하고, “그러한 보호막을 유지하고 관리하고 확장하는 것은 바로 우리 어른들의 몫이라 생각되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히고 우리 모두 조금씩만 더 우리 보석들을 빛내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완도교육청은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에 이어 바로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봉되는 영화관람의 날에 맞추어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이동홍보’를 실시했으며, 다음날인 24일에는 완도초등학교와 완도여자중학교에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행복한 완도교육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느 곳이라도 찾아가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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