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순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대불대학교, 영암우체국, 육군제8539부대 5대대, 영암군체육회, 영암청소년수련관,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영암청소년오케스트라, 영암읍조기축구회, 마노예술촌 등 관계자 40여명이 첨가했다.
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영암영재교육원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재학습프로그램과 교수 특강을 제공할 예정이며, 대불대학교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참여를 약속했다.
영암우체국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어린이경제교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육군 제8539부대 5대대는 청소년 안보교육을 지원키로 했다.
영암청소년수련관과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그간 영암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운영이 활성화 되리라 기대하였으며, 영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삼호 지역에서 40여명으로 구성되어 오다 이번 교육청과 협약을 통해 대상 학생을 80명 이상으로 늘릴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자발적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해 온 영암읍조기축구회는 앞으로 주말축구교실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마노예술촌 역시 염색,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키로 했다.
영암군체육회 하덕성 상임부회장은 “그간 엘리트체육에만 앞장서온 영암군체육회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 개발에 눈을 뜨게 되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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