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디지털카메라, 배구연수 희망자 모집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신상기)이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특수분야 교원연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74명을 모집하는 교원연수는 유․초․중등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디지털 카메라의 교육적 활용 과정과 창의적 체험활동 배구지도 연수 과정이 운영된다.
해마다 3대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이는 디지털 카메라의 교육적 활용 과정은 각 기수별로 24명씩을 모집하며, 1기가 7월 30일부터 5일간, 2기는 8월 6일부터 5일간 운영한다. 창의적 체험활동 배구지도 연수과정은 7월 30일부터 2주간 운영되며, 연수생은 26명을 선발한다.
디지털카메라의 교육적 활용 연수 교육과정은 ‘카메라의 원리와 구조, 디지털 카메라 촬영 기법, 사진 편집, 동영상 편집, 포토샵 활용’ 등 학교 현장에서 긴요하게 쓰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배구지도 연수 교육과정은 배구에 처음 입문하는 연수생을 대상으로 ‘배구의 이론과 기초 기술, 수비 및 공격 기술의 실습’에 중점을 두고 있어 배구 지도능력 배양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민순 교육연구사는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교원연수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학생 지도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교원들의 인기가 매우 높다”며 “최근 여수-순천 간 국도 개통으로 전남 동부권역은 물론 서부권역 교원들의 연수 참여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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