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남쌀, 여성이 뽑은 최고 명품 6년 연속 수상
친환경 전남쌀, 여성이 뽑은 최고 명품 6년 연속 수상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5.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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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가공․유통 등 품질관리․주부 시식체험단 등 마케팅 효과

‘친환경 전남쌀’이 여성 소비자들이 선택한 최고의 명품쌀로 선정돼 6년 연속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을 수상했다.

여성신문사가 주최하고 국가브랜드위원회, 여성가족부, 환경부,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행사다.

친환경 전남쌀이 여성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큰 호응을 얻는 것은 전남도가 ‘친환경농업’을 도정의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수확 후 관리, 가공․유통 등 생산의 모든 과정에서 철저하게 품질관리를 유지해온 결과로 보인다.

또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친환경 산지체험 행사와 주부 시식체험단 운영 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온 것도 한 몫 했다.

여기에 전남도는 매년 자체적으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도 밥맛, 외관, 품위, 품종 혼입률, 안전성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9년 연속 최다 선정되기도 했다.

시상식은 1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심사위원장인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을 비롯한 심사 및 자문위원,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총 18개 브랜드가 수상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 명창환 식품유통과장은 “꾸준한 친환경농업 기반 확충과 품질 향상으로 수도권 친환경쌀 학교급식에 전남쌀이 수요량의 절반가량을 공급하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자신하고 있다”며 “주부 시식체험단 운영, 현지 친환경농업 체험행사 초청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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