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
광주은행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2.05.1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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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인턴사원, 지역사랑봉사단 50여명 참여

광주은행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듬뿍 담아 ‘사랑의 밥차’로 어르신들의 배를 채워줬다.

KJB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 하여 18일 오전 11시, 송기진 은행장과 인턴 직원들과 함께 남구 서동 광주공원에서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송기진 광주은행장과 광주은행 인턴사원들을 비롯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50여 명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광주은행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27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사랑의 밥차’ 를 찾은 어르신들께 친부모님처럼 일일이 따뜻한 인사로 맞이하고 음식준비와 식사배식,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봉사현장에는 원효사 신도회 소속 회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우리지역의 노인을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사랑의 밥차를 찾은 한 독거 노인은 “찾아 올 가족조차 없어 가정의 달이면 항상 외로웠는데, 광주은행이 잊지 않고 지역사회 그늘진 곳을 찾아 주어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감사하다” 고 전했다.

한편, 매년 직접 무료급식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는 송 은행장은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더 많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현장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면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우리 지역에 나눔과 봉사의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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