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학력 향상 위한 청죽골 방과후드림스쿨 운영
담양,학력 향상 위한 청죽골 방과후드림스쿨 운영
  • 홍갑의 기자
  • 승인 2012.05.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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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권)은 18일 "교육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담양중, 담양여중, 한재중 등 전체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죽골 방과후드림스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죽골방과후드림스쿨’은 담양교육청이 학력향상에 프로그램으로 중학교에서 학급당 연 400시간 총 27학급으로 희망하는 학생 528명이 참여한다. 이는 특기․적성을 키워주는 방과후학교 후 저녁 시간에 학생들의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 협력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드림스쿨 운영을 위해 현직교사 33명과 외부강사 22명이 참여하고 있다. 담양중과 한재중은 저녁 급식을 제공하고 밤 8시까지 불 밝히는 학교 운영, 학습코칭, 도서관 개방 등으로 지역 사회와 학부모로부터 학교교육에 대해 깊은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담양교육청은 방과후드림스쿨과 체계적인 학력 관리 시스템 운영해 지난해 중3 국가수준 학업성취평가 보통이상 학력이 14% 향상되고, 전남 최우수교육청 지정 등의 성과가 교육공동체의 신뢰로 이어져 초등학교 졸업생 광주 전출이 6.2% 급감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이번 실시한 만족도 설문에 의하면 작년 드림스쿨에 참여했던 학생중 54.2%가 성적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으며, 대부분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지하지 않고 학교교육과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학력을 쌓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권 담양교육장은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스쿨 담당자 연찬회와 컨설팅, 학생․학부모 모니터링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쟁력을 갖춘 명품 담양교육으로 교육공동체 모두 만족하는 교육활동을 펼치기 위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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