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신규교사 연찬회, 多 행복한 학교를 꿈꿔요
순천, 신규교사 연찬회, 多 행복한 학교를 꿈꿔요
  • 홍갑의 기자
  • 승인 2012.05.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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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교사와 수석교사․수업선도교사 멘토링 형성

전남 순천교육지원청이 새내기 교사와 수석교사가 함께하는 ‘새로비·푸르미 교사’ 연찬회를 가져 상호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전남 순천교육청(교육장 박문재)은 지난 17일 순천교육청은 대회의실에서 새로미(신규)․푸르미(경력 2년차) 교사와 멘토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가져 교사들간의 다양한 교육경험 소통을 통해 새내기 교사들의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연간 12회에 거쳐 운영되는 이 연찬회는 국어, 수학과를 중심으로 한 수업기술, 음악, 미술과의 실기 지도법 등 교수- 학습 지도 방법과 더불어 의사소통기법, 창의․인성교육 방법, 학급경영,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 저경력 교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1년 동안 수석교사․수업선도교사 등과 멘토링 관계를 형성하고, 멘토 교사는 학습지도, 생활지도, 대인관계, 업무 처리 등 새내기 교사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대면, 유선, E-mail 등으로 수시로 지원해 줄 수 있도록 하였다.

김상일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의 젊음과 열정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담보 한다”며, “꾸준한 연찬으로 전문성을 다지고, 교육 정보 공유로 안정된 학교생활을 영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 3월 신규발령을 받은 동산초 유 모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는 게 즐겁지만 한편으로는 학급 관리, 담당 업무, 학부모 상담 등 심적 부담이 컸는데 좋은 멘토를 만나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문재 교육장은 “동료, 선․후배 교원간의 만남의 기회를 통해 긍정적인 교직관을 정립하고, 교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학교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라고 밝혔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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