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꽃을 피우는 행복한 축제 열린다
시의 꽃을 피우는 행복한 축제 열린다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5.17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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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문화원 제9회 전국애송시 낭송대회

소리로 향기 가득한 시의 꽃을 피우는 행복한 축제가 우리 광주에서 열린다.

명시의 보급과 시낭송 문화의 확산을 위해 광주서구문화원(원장 강만)이 개최하는'제9회 전국애송시 낭송경연대회'가 6월 8일(금) 오후 1시부터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열린다.

시낭송을 통해 모국어의 맑음과 향기를 전달하는 전국일반인 애송시낭송 대회는 참가자가 애송시 1편을 암송하며 객석의 관객과 함께 시의 근원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낭송 잔치로 펼쳐진다.

이번 시낭송대회를 주관하는 광주 서구문화원 강 만 원장은 “전국일반인 애송시 낭송대회는 소리로 향기 가득한 시의 꽃을 피우는 행복한 축제이며 우리지역의 문학적 자긍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이다"면서 "녹음의 계절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제9회 전국일반인 애송시낭송대회'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8회를 거치는 동안 광주서구문화원 애송시 낭송대회 역대 수상자들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축제, 출판 기념회, 시인의 밤, 각종 축하 공연 등에 출연하며 시낭송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심사기준은 시의 선택, 낭송기교, 태도, 청중반응 등으로 참가자는 자작시를 제외한 시 한편을 암송하면 된다. 참가범위는 대학 재학생을 포함한 일반부 누구나 성별에 관계없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오는 6월 5일까지 서구문화원 사무국에 애송시 1편과 연락처를 기재하여 접수하면 된다.

사무국( 전화 062-681-4174, 682-9231 팩스 682-8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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