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관람 후 전남 관광 저렴하게 즐기세요
여수엑스포 관람 후 전남 관광 저렴하게 즐기세요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5.09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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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순천만 등 보성다원 등 유료 관광지 47곳 쿠폰북 발간

여수엑스포에 가서 실컷 즐기고 왔다면 다시 그 마음을 다스려줄 관광도 해볼 성 싶다. 그렇다면 여수를 떠나 전남의 관광지에 눈여겨볼 듯하다.

그래서 전남도가 여수세계박람회 관람객들이 지역 관광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47곳에 대한 할인쿠폰을 넣은 ‘관광지 입장권 할인 쿠폰북’을 발간, 배부하기로 했다.

전남도가 제작한 ‘관광지 입장권 할인 쿠폰북’을 소지하면 박람회 기간동안 전남의 주요 관광지 62개소를 무료 또는 20~50%의 할인을 받고 입장할 수 있다. 이중 무료 관광지는 15개소다.

유료 관광지 할인행사는 여수․순천․광양․구례․고흥․보성 등 박람회 주변 시군뿐만 아니라 목포․무안․함평․신안 등 서부권 시군도 함께 참여해 박람회 관람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것이다.

주요 참여 관광지는 여수 해양수산과학관, 순천 순천만․낙안읍성․드라마촬영장․자연휴양림, 구례 지리산온천랜드, 고흥군 우주천문과학관․우주발사전망대․우주과학관, 보성군 대한다원․한국차박물관․율포해수녹차탕․티벳미술관 등이다.

특히 쿠폰북은 8월 12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남을 찾을 피서객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쿠폰북은 박람회 제1환승주차장 내 전남관광안내소(A구간 위치)에서 배부하며 전남도 관광문화포털사이트인 ‘남도여행길잡이’ 누리집(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전남도 이기환 관광정책과장은 “관람객의 문의사항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도청에 관광안내상황실과 박람회장 내 관광안내소를 설치했다”며 “또한 해외에서 찾아오는 외국 개별 관광객을 위해 도내 7천여대의 택시에 무료 동시통역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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