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7시 전남대학교 후문 야외특설무대
김 군은 2011년 8월부터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현장실습생 신분으로 월 100시간의 연장근무와 월 90시간 이상의 살인적인 야간근무를 했다. 같은 해 김 군은 12월 17일 토요일 특근을 마친 뒤 결국 뇌출혈로 쓰러져 5시간 40분 만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뇌세포가 80% 손상되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5개월째 병상에 누워있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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