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문화회관 전속예술단 빛나는 활동 선보이다
고흥문화회관 전속예술단 빛나는 활동 선보이다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2.05.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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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국악공연은 물론, 자원봉사도 함께해 지역민들로부터 호평

우리고유 전통문화의 멋을 전하는데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예술단이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고흥군(군수 박병종) 문화회관 전속예술단은 각종 행사 등에서 판소리, 무용, 사물놀이 등을 선보여 우리나라 고유 문화예술을 알리고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흥문화회관 전속예술단은 지난 4월 영남면 남포미술관에서 가졌던 ‘소록도 주민들의 특별한 외출’ 프로그램에서도 전통 국악공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군민들을 위한 전통예술 공연을 위해 지난 2001년 3월 창단된 문화회관 전속예술단은 판소리 창극단, 무용단, 사물놀이단 등 모두 3개단 30명의 단원들과 3명의 분야별 지휘자로 구성돼있으며 많은 행사에서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꾸준한 연습으로 공연의 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전국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모두 10회에 걸쳐 입상하였으며, 해외 초청공연과 지역 행사 등 모두 60여회에 걸쳐 출연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기도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고흥군청 문화체육시설사업소 김중현씨는 “매월 1회씩 관내 노인 요양원이나 오지, 낙도 등 문화예술로부터 소외지역을 순회하면서 우리의 전통예술을 선보이고, 청소와 세탁 등 자원봉사도 함께 실시하는 등 군민과 하나 되는 문화회관 전속예술단이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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