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축제 ‘죽마고우 학교’ 놀러 오세요!
대나무 축제 ‘죽마고우 학교’ 놀러 오세요!
  • 홍갑의 기자
  • 승인 2012.05.04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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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대나무 축제 연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전남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권)은 1일부터 6일까지 운영되는 대나무축제 기간에 지역축제와 연계하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죽마고우 문화학교’운영을 지원한다.

‘죽마고우 문화학교’는 축제에 참여하는 학생과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학교방과후학교에서 익힌 솜씨를 발표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담양교육지원청, 담양군, 담양교육문화연대가 서로의 역할을 분담하여 운영하고 있다.

담양교육지원청에서는 ‘담양역사문화 골든벨’,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뽐내기’ 등의 프로그램에 7,500천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죽마고우 문화학교’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는 교과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되는 지역연합 방과후학교운영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죽마고우 문화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다섯 마당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먼저 전통놀이 체험마당에서는 ‘죽마놀이, 연만들기, 윷놀이등의 전통놀이와 대나무 두 줄 놀이’등이 마련되어 관람객이 언제라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즉석 경연대회와 상품 수여로 놀이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방과후 푸른꿈 페스티벌은 추성무대에서 유·초·중·고등학생 25팀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축제기간동안 초등부는 1일과 2일에, 중등부 3일에 각각 오후 3시30분~4시30분까지 실시되고 있으며 5일 어린이날에는 유치부 발표회와 초·중등부 앵콜 공연이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열리고 있다

그 밖에도 ‘담양역사 문화 골든벨’, ‘대나무축제 그리기 대회’, ‘대나무 디자인 패션쇼’등의 교육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정의 달 5월에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정기권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대나무 축제와 더불어 운영되는 ‘죽마고우 문화학교’는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제공으로 축제가 한층 풍성해지고 지역교육공동체의 역할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어 의미가 있으며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상설프로그램이 운영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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