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등에서 익힌 재능을 지역주민들에게 마음껏 발휘
1일 전남도교육청과 곡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곡성 죽곡초등학교 학생들은 제7회 죽곡면민의 날 행사에 참여해 방과후학교와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에서 익힌 재능을 마음껏 발휘, 300여명으로부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전교생이 42명에 불과한 죽곡초 학생들이 태권도, 사물놀이, 현대 무용, 격파시범 등을 선보일 때마다 지역 주민들은 뜨거운 박수로 답례했다.
또 우리 어린이들이 퀴즈대회, 보물찾기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상품도 타고 부모님, 동네 어른들이 만들어 오신 음식을 먹으면서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김우중 교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마을 축제에 적극 참여해서 지역사회와의 화합과 상호 협력적 관계 조성, 학교 교육활동에 학부모와 지역민이 하나가 되어 더욱 발전된 죽곡면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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