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공공도서관(관장 김재원)은 1일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찾아가는 독서아카데미’사업에 공모,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지역 실정에 맞는 독서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독서활성화와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도서관 사서를 위한 전문 독서교육프로그램이다.
전남지역의 사서 전문교육이 부재한 상황에서 도서관 사서들에게 독서에 대한 전문 교육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됨 따라 사서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신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찾아가는 독서아카데미는 5월 중순부터 매주 1회 3시간씩, 8주간 운영되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서에게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에서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
김재원 관장은 “전남 도서관 사서의 체계적인 독서교육으로 직무 능력 향상은 물론, 학생 및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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