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김영호, 문정희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김영호, 문정희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5.01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5월 4일, 총 9일간의 영화축제를 마감할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영화배우 김영호, 문정희가 선정되어 피날레를 장식한다.

▲ 김영호
뮤지컬 <명성황후>, <아가씨와 건달들>을 거쳐 영화 <태양은 없다>로 스크린 무대에 데뷔한 김영호는 이후 드라마 <야인시대>, <장길산>, 영화 <유령>, <블루>, <미인도>, <낮과 밤>, <하하하> 등에 출연하며 역할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해 주목 받아온 연기파 배우이다.

본업인 연기뿐만 아니라 사진작가, 영화감독을 통해서도 넘치는 끼를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호와 함께 폐막식 진행을 맡은 문정희는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통해 쌓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드라마 <연애시대>, <천추태후>, <사랑을 믿어요>, <천일의 약속> 등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중에게 친

▲ 문정희
숙한 이미지를 심어줌과 동시에, 영화 <카페 느와르>에서는 운명적 사랑관계에 놓인 미스터리한 여인 역할을 소화해내, 작품마다 캐릭터에 어울리는 연기를 소화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는 실력파 배우이다.

최근에는 김명민과 함께 촬영한 영화 <연가시>가 6월 개봉을 앞두고 있어 준비가 한창이다.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꾸준하고 탄탄한 연기활동을 바탕으로 출연한 작품마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배우 김영호와 문정희씨가 폐막 사회 초대에 응해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두 배우의 안정된 진행으로 9일간의 영화제가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오는 4일(금)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는 국제경쟁부문, 한국장편경쟁 및 단편 경쟁부문의 시상과 함께 올해 별도로 선정된 폐막작 <심플 라이프>가 상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