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나는 S 라인(아쿠아로빅) 프로그램 운영
체지방율 40%이상 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체지방율 40%이상 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광주 서구(청장 김종식)가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주민을 대상으로 ‘나는 S라인(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건강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체지방율 40% 이상인 관내 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까지 주 3회, 3개월 과정으로 서구 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운동 효과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사전에 혈액검사와 기초체력을 측정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 측정을 실시한다.
또 수중 운동(아쿠아로빅) 외에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영양체험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쿠아로빅은 ‘물속에서 하는 체조’를 뜻하며, 재활을 위한 운동은 물론 다이어트, 심폐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또 걷기, 뛰기, 틀기, 차기 등 일반 에어로빅 동작을 물 속에서 하기 때문에 다칠 위험도 적고 혈액순환도 활발해지는 효과가 있다.
서구보건소 보건행정과 박희경 담당자는 “아쿠아로빅의 경우 주민들의 참여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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