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14회 대나무축제 막바지 준비 ‘한창’
담양군, 제14회 대나무축제 막바지 준비 ‘한창’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4.2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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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골 담양군이 5월 1일부터 6일간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열리는 대나무축제를 위해 손님맞이 준비로 막바지 분주한 모습이다.

담양군은 지난 27일 대나무축제와 여수엑스포 기간 담양을 찾을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클린 담양’을 보여주기 위해 군청 산하 전직원이 참여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축제의 주무대가 될 관방천변에는 각종 대나무 체험프로그램을 위한 부스와 조형물들이 설치는 물론 관방천에는 담양의 마스코트 대돌이 모형이 설치돼 축제장을 찾을 관광객들에게 반가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생명농업의 메카를 지향하고 있는 담양군의 친환경 유기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한 눈에 보여 줄 친환경농업생태전시관에는 400여 평에 달하는 전시관도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담양군 관광레저과 고병석 담당자는 "이번 축제 때는 담양지역의 농산물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특이 농산물과 화혜를 활용해 전래동화 등 다양한 테마별로 전시관이 조성돼 있어 어르신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이다"면서 "또한 어린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위해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제14회 대나무축제는 ‘대나무의 신비, 문화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대소쿠리 물고기잡기, 대나무뗏목타기, 대나무 물총만들기 등 각종 죽제품 만들기, 대나무 마당놀이, 죽물시장 가는 길, 대나무박람회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빛고을 차차차, 인디페스티벌 등 야간 공연 프로그램 운영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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