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우수기관’ 선정
서구,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우수기관’ 선정
  • 박재범 기자
  • 승인 2012.04.23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복지부 재활사업 평가, 광주·전남 우수기관 ‘유일’
장애인 자립능력 향상 및 사회참여 증진 인정받아

광주 서구(청장 김종식)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1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실적 평가 결과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서구는 오는 5월 3일 개최되는 ‘2011년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제공함으로써 장애인 재활촉진 및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거점보건소 60개소 및 13개 시범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서구는 사업계획, 인력활용, 재활치료 프로그램 운영, 지역자원 활용도, 사업의 효과성 등 9개 항목 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표현예술 프로그램, 지역사회 문화체험, 일상생활능력(FIM)평가, 상지기능영역 측정, 삶의 질 척도 평가 등 다양한 재활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인의 자립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서구 상무보건지소 나홍준 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사업 프로그램 등을 발굴해 장애인은 물론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범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