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제18회 서구민상 수상자 선정!
서구, 제18회 서구민상 수상자 선정!
  • 박재범 기자
  • 승인 2012.04.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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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 문예․체육, 지역․경제부문 등 3개 분야 수상자 선정
오는 5월 1일 서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

▲사진 왼쪽부터 사회봉사부분 김기동, 문예·체육부문 김정희씨
광주 서구(청장 김종식)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서구민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서구는 “구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 등을 위해 애쓴 숨은 일꾼을 찾아 자랑스런 서구민으로서 널리 알리기 위해 ‘제18회 서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열여덟번째 맞는 서구민상 수상자는 ▲사회봉사부문 김기동(61세)씨 ▲문예·체육부문 김정희(55세)씨 ▲지역·경제부문 ‘엠마우스 일터’ 가 선정됐다.

사회봉사부문 김기동씨는 1992년 상무2동 바르게살기 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왔으며, 특히 2007년 5월부터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기초질서 지키기, 환경보호 활동, 서구민 한가족되기 운동, 청소년 선도․후원,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봉사한 점을 인정받았다.

문예·체육부문 김정희씨는 2001년 7월부터 서구문화원 사무국장으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지역문화진흥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1998년 7월 문학공간 신인상으로 문단에 등단해 활발한 문학 창작활동을 해오는 등 지역 문학활동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지역·경제부문 엠마우스 일터는 2004년 4월부터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를 창출해 장애인 소득 및 생활안정에 기여하였으며, 우리 농산물을 직접 판매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공헌한 점이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이번 서구민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5월 1일 개최되는 ‘제18회 서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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