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투어인과 함께 떠나요! 북경 예술답사
대동투어인과 함께 떠나요! 북경 예술답사
  • 백승현 객원기자
  • 승인 2012.04.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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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의 봄, 차 향기 그윽한 예술과 숨결을 걷다

중국의 장구한 역사와 함께 숨 쉬고 있는 예술의 숨결과 문화의 속살을 느낄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동문화재단(대표 조상열)은 17일 오는 5월 8일~11일(3박4일)일정으로 베이징 미술관과 798예술특구 그리고 국가박물관 등 문화와 예술 관련 명소를 찾는 북경 예술 답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동문화재단은 관광 중심의 여행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베이징을 통해 중국의 전통 예술과 역동적인 당대 문화예술, 차 문화 등을 즐길 수 있는 ‘중국 문화 길라잡이’에 초점을 맞췄다.

예술답사에서는 광주시립미술관장인 서양화가 황영성의 금일미술관 초대 베이징전도 관람할 수 있다.

예술답사 첫날에는 세무천계를 방문할 예정으로 할리우드 무대 설계자인 제레미 레이튼이 주도적으로 설계한 세계에서 2번째로 큰 길이의 와이드스크린을 보게 된다.

이틀째 날에는 7만 여 점에 이르는 예술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중국 대표적인 예술광장인 중국미술관과 798예술특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현재 이곳은 많은 예술센터, 예술가 작업실, 디자이너 회사, 패션가게, 화랑 등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생동감이 넘치는 중국의 당대 문화산업의 ‘저수지’ 역할을 하고 있는 곳으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곳이다.

셋째날은 중국의 고대와 현대의 진귀한 문물들이 전시된 국가박물관, 중국의 상징 천안문광장, 중국 고대신화 속 로맨스 금면왕조 공연 등을 관람을 예정이다.

이 외 중국 최대의 차(茶) 시장(마련도 다도거리)과 골동품 시장(반가원 구화시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마련도는 차 산업을 중심으로 발달한 곳으로 중국 주요 차 산지의 700여 회사가 자리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베이징 차 산업의 1번지로 갖가지 차를 맛볼 수 있고 중국 차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반가원 구화시장은 중국 최대 규모의 골동품시장으로 3천 여 노점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중국 24개 성, 중국 전역의 물건 뿐 아니라 소수민족의 특산품도 이곳에서 판매가 되고 있다.

이처럼 대동문화재단이 계획 중인 ‘북경 예술답사’는 관광과 쇼핑이 아닌 중국 문화의 속살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동문화재단 김근하 여행사업부 부장은 “중국 여행을 생각하면 수려한 풍광과 웅장한 건축물을 생각하기 마련이고 관광과 쇼핑 중심의 여행상품이 대부분이다”며 “이번 북경 예술답사는 중국 문화의 정수와 장구한 역사의 속살을 조금 이나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 부장은 “중국 문화 예술을 배울 수 있는 여행은 흔하지 않은 기회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전화 062-651-1522, www.daedong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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