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교육정책 수요자 만족도 ‘조사’
전남도교육청, 교육정책 수요자 만족도 ‘조사’
  • 홍갑의 기자
  • 승인 2012.04.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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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교육력 향상을 위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현장평가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교육수요자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평가, 현장의 교육력 향상과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2012년도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17일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조사는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역점 교육활동과 주요업무의 수행에 따른 실행단계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의 주요 시책인 ‘학생중심의 학교운영’과 ‘차별 없는 교육복지 확대’ 등 전반적인 교육정책과 주요 사업에 대한 수요자 만족도를 전남 22개 시·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만2,300여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각 부서에서 전개하고 있는 주요한 교육활동 가운데 40개 내외의 단위사업을 추출해 조사대상을 선정하고 외부 전문기관에 용역 의뢰, 3개월간에 걸친 객관적이고 신뢰성있는 조사를 수행하게 되며, 최종보고서는 9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전남도교육청 김기웅 정책기획담당관은 "수요자 만족도 조사는 도교육청의 주요시책과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실효성을 진단하고 교육행정의 질적 수준 제고와 우수사례의 발굴 및 일반화를 통한 교육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면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진솔한 현장 평가를 가감 없이 수렴하고 전남 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 교육정책 수립과 교육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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