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도서 4일 OK 서비스 좋아요”
“희망도서 4일 OK 서비스 좋아요”
  • 홍갑의 기자
  • 승인 2012.04.1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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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평생교육관, 이용자 읽고 싶은 책 빠른 대출서비스 제공

전남 고흥평생교육관이 ‘희망도서 4일 OK 서비스’를 운영,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3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고흥평생교육관은 미처 비치하지 못한 신간을 이용객이 읽고 싶은 책이라고 신청하면 곳 바로 구입해 3,4일 이내에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대출가능 여부를 전화로 실시간 안내해 지역사회에 독서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흥평생교육관은 지난해부터 이용자의 희망(대출)도서가 장서 목록에 없는 책을 인터넷 서점에서 당일 구입하는 제도를 도입해 최근까지 967권의 도서를 구입, 이용객에게 제공했다.

이 시스템을 도입하기 전에는 희망도서를 일정기간 신청을 받은 후 일괄 구입하는 시스템 때문에 이용자에게 대출하기까지는 2~4주가 소요됐다.

고흥읍에 거주하는 송 모(39.여)는 “보고 싶은 책을 구입하려고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지만 희망도서 신청 시스템을 이용해 읽고 싶은 책을 부담 없이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어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더불어 도서관을 더 자주가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김재원 관장은 “희망도서 서비스 개선을 통해 도서관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켜 이용자 만족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행정중심의 일처리를 탈피해 이용자를 위한 도서관 서비스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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