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공공도서관이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신나는 책나라 여행’ 공모전에 응모해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12일 전남교육청과 함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함평공공도서관(관장 임종문)은 소외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책나라 여행’ 행사 개최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6월 1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평교육지원청 후원, 함평초등학교에서 함평지역 11개 초등학교 저학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총 400여권의 도서 기증과 함께 책을 소재로 한 안재우 복화술연구소장의 ‘북쇼(BOOK SHOW)’ 공연,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과학쇼 ‘사이언스 붐(SCIENCE BOOM)’공연, 구연동화극 ’책과 함께 모험의 나라로’, ‘파라핀 손 만들기’ 등 진행 될 예정이다.
책나라 여행 축제는 2007년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으며 지리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아동들이 독서를 통해 꿈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교육지원청 후원으로 마련되고 있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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