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11 총선에서 24년만에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칠 수 있도 록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광주시민께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광주시민의 많은 성원과 지지에도 불구하고 비록 아쉽게 낙선했지만 그동안 이념과 특정당이라는 주술에 얽매여 좀처럼 풀리지 않았던 지역주의의 벽이 누그러지고, 이제 호남에서도 실용성과 보편성의 가치가 우선시 되는 선진민 주 의식이 진일보 됐다는 점에서는 큰 성과였다고 봅니다.

또한 그동안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 보다는 지역정서에 의존해 정략적 정치선동에만 앞장서 왔던 이지역의 기성정치권에 대해 광주시민의 준 엄한 심판으로 더 이상 광주가 특정당과 기성정치 논리에 휘말려서는 안된다는 지역민의 냉철한 판단과 결심이 가져온 결과라고 봅니다.

우리 새누리당 광주시당은 앞으로 이러한 광주시민의 뜻을 받들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민주·인권·평화의 광주민주화운동 정신과 광주 민주시민의 자존심을 더욱 드높일 수 있도록 광주시민에 입장에 서 최선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하는 바입니다.

끝으로 4.11총선에서 새누리당에 대한 많은 애정과 이정현 후보에 대한 광주 시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2. 4. 11(수)

                                                   새누리당 광주시당 당직자·당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