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2위로 예측됐던 박주선 후보가 당선됐다. 1위로 예측됐던 양형일 후보(무소속)의 14,916표(30.6%) 에 비해 456표 차이로 승리했다. 그러나 동구 지역의 각종 불법선거와 관련하여 수사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장을 지낸 이병훈 후보(무소속)는 9,177표(18.8%)를 얻는데 그쳤다.
뒤늦게 출마했던 김관희 후보(통합진보당) 5,039표(10.3%)를 얻은 반면 민주통합당의 무공천에 따라 시민단체의 지지를 얻어 시민후보로 출마한 김강열 후보(무소속)는 1,329표(2.7%)를 얻는데 그쳤다.
▲서구 갑
박혜자 후보와 조영택 후보, 조영택 후보와 정용화 후보간에 막판까지 비방 폭로전을 일삼았던 서구갑 선거구는 가장 시끄러웠던 지역이다.
정용화 후보(무소속)는 20%로 2위, 민주통합당 현역에서 공천을 받지 못해 탈당후 출마했던 조영택 후보(무소속)는 3위로 18.5%, 4위는 송갑석 후보(무소속)로 16.7%이다.
▲서구 을
민주당 텃밭에 새깃발을 꽂을 것으로 기대됐던 이정현 후보(새누리당)는 40% 득표율로 2위를 기록했고, 3위 정남준 후보(무소속)는 5.6%대에 그쳤다.
▲남구
예측조사에서 멀찌감치 1위로 달렸던 장병완 후보가 67.8%를 차지했고, 기대가 높았던 이민원 후보(통합진보당)는 21.7%였다.
강도석 후보(무소속)는 10.5%이다.
▲북구 갑
강기정 후보는 57.7%로 당선됐고, 김경진 후보(무소속)가 2위로 29.1%이며 3위 이채언 후보(통합진보당)는 11.2%이다.
▲북구 을
임내현 후보는 61%로 1위를 차지했고 민주통합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해 탈당후 출마했던 김재균 후보(무소속)는 18.6%에 그쳤고 윤민호 후보(통합진보당)도 18.5%에 머물렀다.
그러나 임내현 후보의 선거사무실 소유주인 H씨가 임 후보와 선거운동원 들에게 2백만원대 향응을 제공한 것에 대한 북구선관위의 검찰 고발에 대한 수사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광산 갑
김동철 후보는 68.4%, 장원섭 후보(통합진보당)의 27.3%를 크게 따돌렸다.
▲광산 을
광주지역에서 가장 최고의 득표율을 기록한 이용섭 후보는 74.7%를 기록했고, 황차은 후보(통합진보당)는 25.3%를 획득하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