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엔 쌍암공원으로 가자
일요일엔 쌍암공원으로 가자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2.04.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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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골 열린음악회, 2012 상설 공연 출발

일요일엔 쌍암공원으로 가보자. 매주 일요일이면 광주 광산구 첨단 쌍암공원에서는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첨단골 열린음악회’는 2012년 상설 공연을 매주 일요일 쌍암공원에서 10월까지 운영한다.

오는 15일 오후 4시 쌍암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두 번째 공연은 락 밴드들의 무대다. 이날 무대에는 실용음악을 배우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끼를 맘껏 발산할 예정이다.

‘첨단골 열린음악회’의 올해 프로그램에는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통음악과 아시아문화의 만남’ ‘퓨전국악’ 등이 포함됐다. 특히 그 동안 축적된 성과와 역량을 활용해 ‘월계동 장고분과 무양서원, 신창동 유적지 등의 문화유산 탐방’처럼 시민과 함께하는 종합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첨단골 열린음악회’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단체로 광주에서 가장 많은 상설 공연 횟수를 자랑하고 있는 단체로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국·시비지원를 받았다.

김용환 운영위원장은 “시민과 고락을 같이하고, 일상에서 같이 호흡하는 첨단골 열린음악회가 되고자 한다”며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좋은 추억을 드리고, 지역의 문화기반이 강화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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