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핟교육원은 7일 토요일, 순천 동여중과 호남원예고에서 창의와 인성을 키우는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과학교실과 토요 STEAM 체험교실을 각각 운영했다.
찾아가는 토요과학교실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각 지역교육청별로 가족 단위의 신청을 받아 다양한 과학 탐구실험 및 공작활동 내용으로 운영하는데 금년의 첫 행사는 순천교육지원청의 동산여중을 거점학교로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초등학생 132명, 중학생 41명 및 학부모 27명이 참가, 과학 탐구실험과 공작활동 이외에 쿼드콥터, 하늘을 나는 물고기, 에어로켓 발사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과학에 대한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호남원예고에서 STEAM 교육의 일환으로 호남원예고의 색다른 장점을 살려 학생 및 학부모들이 평소 경험하기 힘든 제빵, 제과, 원예, 꽃꽂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중학생을 동반한 13가족이 참가해 쿠키와 케익 만들기를 하며 보람 있는 주말 시간을 보냈다.
토요 STEAM체험교실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과학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활동일 2주전부터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전남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창의·인성 교육 및 융합적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매주 토요일 다양한 토요과학체험 교실 운영 및 탐구학습관 연중 개방으로 과학교육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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