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청, 프로야구 개막전 앞두고 교통정리
광주지방청, 프로야구 개막전 앞두고 교통정리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2.04.09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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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 필요, 대중교통 적극이용 당부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프로야구 개막전을 앞두고 수많은 야구팬들이 신축공사 중인 무등 경기장에 우글우글 모여 장사진을 칠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은 오는 10일(화) 프로야구 광주 개막전을 앞두고 무등 경기장 야구장 신축공사에 따른 주차장소 부족 및 교통무질서가 예상됨에 따라 주차난 해소와 원활한 교통 소통 확보를 위해 소통 중심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개막전 당일 무등경기장 주변 도로를 5개 구간으로 나눠, 교통경찰 40여명을 투입하고 교통량 집중도로인 경기장 정문, 후문 등에서 정체 심화 시 수신호를 통한 교통 관리를 하는 등 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치단체와 협조를 통해 교통 소통에 현저한 장애를 끼치는 불법 주차행위는 불가피한 경우 견인 조치 등 신속한 조치로 소통을 확보 할 예정이며, 기아타이거즈 구단과 협조하여 프로야구 경기 기간 중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당부를 위한 홍보 활동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광주지방청 교통안전계 김병국 경정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다”며, “공사 기간 중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다이 기자

※ 무등경기장 주변 구간별 책임구간 지정, 소통관리
《 구간별 장소 》
◦ 1구간 : 무등경기장4 ~ 임동 주공 아파트 104동 앞 (405m)
◦ 2구간 : 무등경기장 후문 ~ 무등경기장 정문 (338m)
◦ 3구간 : 무등경기장 후문 ~ 동운고가 (295m)
◦ 4구간 : 무등경기장 후문 ~ 천변우로 (438m)
◦ 5구간 : 무등경기장 정문 ~ 임시주차장 (14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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